080819

DAILY 2008/08/19 23:24




1. 내일이면 입사한지 2주년된다.(인턴빼고)
1년은 성장하고, 1년은 적응했달까?
결론은 지금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거다.


2. 불안하다.
나는 정말 한가지 외에는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인가보다.
할일이 많아지면 불안하다.
그래서 결국 몇가지는 성공하지 못한다거나, 완성도가 높지 못하다.
그리고 요즘, 여기저기 미안하다.
내생각만하고 신경쓰지 못해서.
미안미안.


3. 자존심.
자존심으로 살아온 27년.
어디가서 민폐 끼치는게 제일 싫고,
어디가서 못한다는 소리 듣는게 제일 싫다.
(나 맏이라구여  '-')
자존심 때문에 또 공부한다.
(근데 집중이 안돼 ㅠㅠ)


4. 사람없는 기숙사가 너무 좋다.
울호실 사람들 모두 장기출장 가버려서 나랑 룸메이트만 남았다.
시원하고, 조용하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 요즘 시원하고 조용한 곳만 찾게 된다 '-'


5. 믿음이란.... 사랑이란 무엇일까?
어젯밤 소중한 그녀의 씁쓸한 전화에 난 오랫동안 생각했다.
과연 사랑이란 무엇이고 , 믿음이란 무엇이며, 사람사이의 관계란 또 무엇일까?
곧 가을이 오려나보다.
긴팔을 입기도전에, 단풍나무에 빨간물이 들기도 전에  벌써 이런 생각들이 든다.


6. 구미생활은 자유롭지 못하다.
곰곰히 생각해 봤을때,
자유롭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기동성이 좋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다.
면허를 따서 차를 사볼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론은,
도로에 민폐는 되지 않을까? ㅠ_ㅠ

그래도.. 차 사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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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강혜원 2008/08/19 2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도 너에겐 벼락치기(ㅋㅋ)의 원동력인 집중력이 있잖아.
    시험에 강한건가? ^^
    그리구 입사 2주년 축하해 ^^

    • 헤라 2008/08/20 0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토익 대박때문에 그러는거 같군^^
      2년이 되었는데 나는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는거 같아 ㅠ_ㅠ

  2. 뽀기 2008/08/21 1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사 2주년은 별로 축하하고 싶지 않고...

    ㅡㅡ;; ㅋㅋ

    너무 부담갖지 말고,,
    남한테 피해주지 않을 정도로만 고렇게 고렇게.

    아무도 연구원 나부랭이의 일처리에;;
    관심을 가져주진 않을꺼거든.

    지금 잘해나가고 있어. 임연구원~ ^^*

  3. 2008/08/28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린 아직 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