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weet Seoul


온에어 끝 이후로 한동안 드라마를 안보다가,
금요일 저녁에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발견한 드라마,
갑자기 지현우가 나오길래 넋놓고 보고 있었다 +_+
제목도 모르고 2회나 보고 있었는데,
요즘 서점에 가면 항상 베스트 셀러 윗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정이현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드라마란다.
사실 서점에 들렀다가 책을 들었다가,
한주 한주 드라마를 기다리고 내용을 상상해보는 것 역시 드라마 매니아의 쏠쏠한 즐거움이라,
그냥 책을 내려 놓았다.

이 드라마의 축은 2개로 나뉜다.

1. 사랑 :
최강희를 중심으로 연하남 지현우, 연상남 이선균의 삼각관계가 나오는데,
1,2,회 밖에 못봤지만 아마도 짜릿한 연하남과의 사랑, 안정된 연상남과의 사랑사이에서 갈등하는 30대 초반 여성의 갈등이 그려지지 않을까 싶다.
(2회던가..? 오랜 친구가 (남자) 둘이 결혼할까? 이런 질문을 하는데 이 또한 흥미진진;;)

2. 30대 초반 여성의 career.
최강희 외에 진재영, 문정희가 동갑내기 친구로 나오는데,
특히나 문정희가 맡은 역할이 흥미를 끌 것같다.
뮤지컬 배우라는 꿈을 이루기 갑자기 회사를 관두고 새로운 삶에 도전하는 역인데,
2008년 지금을 살아가는 모든 젊은이 들이 느끼는 "현실과 꿈"사이의 괴리에서,
당당히 "꿈"을 선택한 그녀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도 참 궁금하다.
사실 관료주의로 가득찬 한국의 기업에서 회사를 관두고 싶은 마음이야 모든 사람이 공감하지 않을까?
거기다가 우리나라에서 31살 여자가 무언가를 새로 시작한다는게..(물론 31살 남자에게도 쉽지 않겠다..)얼마나 멋진 일인지 모르겠다.



어제 인디아나 존스를 본다고 3,4회는 못봤지만,
진급자 교육 이후에 푹 빠져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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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60 2008/06/16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늠 재밌어요~^^딱 우리스탈 ㅋㅋ 이선균이냐 지현우냐 정말 행복한 고민?ㅋㅋ

  2. 뽀기 2008/07/23 1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뉘는 책으로 먼저 본건;; 특별한 일이 없는한 TV 드라마로 하는건 보고싶지 않더라;;
    책의 느낌이 사라진다고나 할까??? 홍홍 ^^*

    • 헤라 2008/07/23 2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화나 드라마나 책만큼 상상력 자극하는건 없죠?
      책으로 읽었던거랑, 영화나 드라마로본거랑 틀리면 완전실망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