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특집] 2008 봄시즌 로맨스 개봉작 14편
화이트데이를 맞아 2008 봄시즌에 개봉하는 로맨스 영화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청춘남녀의 뜨거운 로맨스부터 중년의 로맨스, 세기의 로맨스부터 내 남자의 로맨스까지 사랑에 울고 웃는 주인공들을 소개한다.
* 사랑은 뜨겁게! 청춘로맨스 <스텝업2> <동거, 동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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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텝업2>(3월 13일 개봉)
*로맨스 포인트: 전편이 비보이와 발레리나의 사랑을 다뤘다면, <스텝업2>는 거리 출신의 여성댄서가 명문가 출신 남학생과 춤을 통해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전편의 주인공이었던 비보이의 여동생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는 전편보다 화려한 볼거리와 음악을 갖췄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실제 백댄서들이 빗속에서 추는 군무는 놓치기 아까운 장면이다.
*로맨스의 주인공: ‘미국의 이효리’라 불리는 브리아나 에비건과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어셔 등 전세계 최고의 팝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맡아 온 로버트 호프만이 춤 실력과 연기력을 함께 펼친다. 특히 로버트 호프만의 매력이 전편의 남자주인공 채닝 테이텀 못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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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 동락>(3월 27일 개봉)
*로맨스 포인트: 성생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모녀의 연애를 다룬 로맨틱 드라마. 이혼녀 엄마와 미대생 딸의 연애사와 성생활을 통해 요즘 세대의 성담론을 풀어냈다. 쇼박스에서 주최한 신인감독 발굴 프로젝트 ‘감독의 꿈’ 제1회 당선작으로 김태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파격적인 노출수위 보다 20대 여성감독의 시선으로 그린 솔직한 성 이야기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베드신을 불사한 배우들의 열연도 볼 만 하다.
*로맨스 주인공: 조윤희와 드라마 <커피 프린스 1호점>으로 인기를 모은 김동욱이 23세 커플로 출연해 솔직하고 대담한 연애생활을 보여준다.
*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 감성 로맨스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허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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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블루베리 나이츠>(3월 6일 개봉)
*로맨스 포인트: 사랑의 상처를 잊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여자와 블루베리파이를 만들며 그녀를 기다리는 남자의 로맨스. 왕가위 감독의 신작으로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과 감미로운 음악이 여운을 남긴다. 뉴욕과 멤피스, 라스베이거스 등 미 전역의 아름다운 풍광도 인상적이다. 가수 노라 존스와 주드 로, 레이첼 와이즈, 나탈리 포트먼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출연했다.
*로맨스의 주인공: 가수 노라 존스와 미남배우 주드 로가 ‘블루베리 파이’를 통해 사랑에 빠지는 연인들로 나온다. 실연의 상처를 안고 있는 두 연인의 사랑이 달콤하고 쌉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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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밍>(3월 13일 개봉)
*로맨스 포인트: 연인이 사고로 곁을 떠나면서 그동안 잊고 있던 사랑을 다시 깨닫게 되는 로맨스 영화. 판타지적인 설정을 통해 후회하는 주인공에게 다시 한번 사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제주도를 여행하는 남자와 관광가이드를 하는 여자와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연풍연가>에 이어 박대영 감독이 선사하는 또 한 편의 감성 멜로. 사랑하는 사람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되는 영화로 요즘 봄을 타는 심드렁한 남자친구에게 필수 관람을 시켜도 좋을 듯.
*로맨스의 주인공: 이천희, 한지혜가 6년 동안 사귄 연인 사이로 등장한다.
*사랑은 부딪히는 거야! 생활 로맨스
<잘 나가는 그녀에게 왜 애인이 없을까> <27번의 결혼리허설> <당신은 나의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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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그녀에게 왜 애인이 없을까>(3월 8일 개봉)
*로맨스 포인트: 뉴욕 광고회사에서 잘 나가는 여주인공이 30년 동안 몰랐던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게 된다는 로맨스 코미디 영화. 동성애 코드를 다루고 있지만 배우들의 맛깔나는 연기와 재기 발랄한 대사들로 채워져 있다. ‘커밍아웃’을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하나의 과정으로 유쾌하게 표현한 점이 돋보인다. 영화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수 크레이머 감독은 자신의 언니를 모티브로 해서 이 영화를 만들었다.
*로맨스의 주인공: 잘 나가는 그녀는 <부기 나이트> <오스틴 파워2> 헤더 그레이엄이고, 그녀의 애인은 드라마 <섹스 앤 시티>에서 캐리의 연인 ‘빅’의 젊은 부인으로 나왔던 브리짓 모나한이다. 두 미녀배우의 엉뚱 발랄한 커플연기가 귀엽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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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번의 결혼리허설>(3월 6일 개봉)
*로맨스 포인트: 자신의 사랑과 행복은 뒷전이었던 여주인공의 진정한 사랑 찾기를 담아낸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작가가 자신의 친구를 모델로 시나리오를 써서 생생하고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끌어냈다. 극중 여주인공이 입고 나오는 화려한 27벌의 드레스와 결혼식 장면들, 스타일리시한 의상들이 젊은 여성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로맨스의 주인공: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로 친숙한 캐서린 헤이글이 잘 나가는 뉴요커지만 착한 여자 콤플렉스에 빠진 여주인공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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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나의 베스트셀러>(3월 13일 개봉)
*로맨스 포인트: 아버지에 대한 상처 때문에 사랑을 믿지 않는 여성 편집장과 시골출신 작가 지망생 청년의 계산적인 연애를 다룬 프랑스 로맨틱 코미디. 원제가 ‘야심가들’이라는 뜻을 담고 있듯이 이상형을 정해 놓고 자신의 조건과 기준에 맞는 상대를 깐깐하게 골라 사귀는 현대인의 연애관에 일침을 놓는다. 사랑에 빠진 달콤한 순간뿐만 아니라 오해하고 다투고 이별하는 사랑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렸다.
*로맨스의 주인공: <줄리엣을 위하여>로 알려진 프랑스 연기파 배우 카렝 비야가 사랑을 믿지 않는 유능한 여성 편집장 ‘주디스’를 연기했다. 그녀가 자신을 버린 아버지에게 받은 상처를 치유하는 후반부는 관객들의 상당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세기의 로맨스 <천일의 스캔들> <데스 디파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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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스캔들>(3월 20일 개봉)
*로맨스 포인트: 역사상 가장 화려한 스캔들의 주인공들인 헨리 8세와 왕의 사랑을 차지하려는 두 자매의 사랑과 욕망을 그린 에로틱 로맨스 영화. 16세기 영국의 절대군주 헨리 8세와 그의 두 번째 왕비이자 천일 만에 참수형을 당한 앤 볼린의 이야기는 유명한 역사적 사실. 여기에 기록에 남아있지 않은 앤의 자매 메리 볼린을 부각시켜 이들의 삼각관계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두 여배우의 팽팽한 연기대결과 더불어 화려한 16세기 의상을 보는 것도 큰 재미.
*로맨스의 주인공: 미모면 미모, 연기면 연기, 우열을 가리기 힘든 할리우드 스타 나탈리 포트만과 스칼렛 요한슨이 각각 앤과 메리 역을 맡아 매력대결을 펼친다. 섹시한 배우 에릭 바나가 유럽에서 가장 매력적이었던 왕 헨리 8세 역을 맡았으니 캐스팅이 금상첨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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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디파잉:어느 마술사의 사랑>(3월 27일)
*로맨스 포인트:‘탈출왕’으로 명성을 날린 세기의 마술사 해리 후디니와 여성 심령술사 메리 맥가비의 숨겨진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 해리 후디니가 1926년 영국 투어 공연에서 만난 메리 맥가비의 사랑을 픽션으로 재구성했다. 마술사와 눈속임으로 관객을 현혹하는 심령술사가 속과 속이는 관계 속에서 사랑에 빠지는 모습이 흥미 진진. 세계최초의 '탈출마술'이라는 볼거리와 더불어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가 매력적이다.
*로맨스의 주인공: <메멘토>의 가이 피어스가 전설적인 마술사 해리 후디니를 연기하며, 캐서린 제타 존스가 팜므파탈 심령술사 메리 맥가비 역을 맡아 운명적인 사랑을 나눈다. 캐서린 제타 존스는 영화의 홍보를 위해 오는 25일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내 남자의 로맨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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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3월 20일 개봉)
*로맨스 포인트: 세상에서 가장 황당한 여자친구를 둔 한 순진한 남자의 엉뚱하고 유쾌한 연애담. ‘리얼돌’을 자신의 여자친구라고 생각하는 주인공과 그를 따뜻하게 받아들이는 주변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특별한 웃음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본 얼티메이텀> <마이클 클레이튼><스위니 토드>와 함께 지난 해 ‘전미 비평가 협회 선정 10대 영화’에 꼽혔을 정도로 탄탄한 시나리오와 완성도가 돋보인다.
*로맨스의 주인공: <노트북>의 라이언 고슬링이 순수청년으로 돌아왔다. 그의 사랑스러운 그녀는 안젤리나 졸리와 흡사한 외모의 리얼 돌 ‘비앙카’. 이들이 데이트를 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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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특별한 사랑이야기>(4월 3일 개봉)
*로맨스 포인트: <러브 액츄얼리> <브리짓 존스의 일기> 등 개성적이고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선보여왔던 워킹 타이틀의 신작. 세 번의 사랑을 거치면서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한 남자의 러브 스토리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다른 로맨틱 코미디와는 달리, 영화가 끝날 때까지 주인공이 누구와 해피엔딩을 이룰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이 흥미롭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얼졍과 애정>의 각본과 아담 브룩스가 각본과 감독을 맡아 워킹 타이틀 영화 사상 최고의 개봉 기록을 세웠다.
*로맨스의 주인공: 우리에게 특별한 사랑이야기를 들려주는 주인공은 <저스트 프렌즈>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맡았다. 그와 사랑을 나누는 세 명의 여인은 레이첼 와이즈, 엘리자베스 뱅크스, 이슬라 피셔 등 쟁쟁한 여배우들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중년 로맨스
<미스언더스탠드> <댄 인 러브> <어웨이 프롬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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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언더스탠드>(3월 27일 개봉)
*로맨스 포인트: 남편이 바람이 나서 가족을 버리고 집을 나갔다고 믿는 중년의 주부가 네 명의 딸과 이웃에 사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의 라디오DJ와 겪는 일상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 마이크 바인더 감독은 평소 코미디 연기에 도전하고 싶었던 조안 알렌을 위해 직접 영화의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감독이 최고의 여배우를 위해 만든 작품인 만큼 중년 여성의 심리가 섬세하게 포착된 것은 당연지사.
*로맨스의 주인공: <본 얼티메이텀>에서 맷 데이먼을 돕는 ‘랜디’ 요원으로 유명한 중견배우 조안 알렌이 신경쇠약 직전의 중년 주부 역할을 코믹하게 연기했다. 왕년의 미남배우 케빈 코스트너가 상대역으로 출연해 훈훈한 로맨스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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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웨이 프롬 허>(3월 27일 개봉)
* 로맨스 포인트: 치매에 걸려 사랑의 기억을 잃어가는 아내와 아내의 새로운 사랑을 지켜주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남편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영화. 뉴욕타임즈가 북미 최고의 작가로 격찬한 ‘앨리스 먼로’의 단편소설을 각색한 작품. 배우출신인 사라 폴리가 연출을 맡아 베를린, 선댄스, 토론토 영화제 등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중견배우 줄리 크리스티의 연기는 명불허전.
* 로맨스의 주인공: 골든글로브, 배우조합 여우주연상 수상 등 지난해 최고의 여배우로 떠올랐던 원로배우 줄리 크리스티의 관록 연기를 직접 확인해보자. 알츠하이머병에 걸려도 우아한 <닥터 지바고>의 ‘라라’는 여전히 품위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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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인 러브>(3월 27일 개봉)
*로맨스 포인트: 동생의 여자친구를 사랑하게 된 4년차 싱글 대디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 <어바웃 어 보이> <길버트 그레이프>의 작가 피터 헤지스가 연출을 맡아 감동과 웃음이 있는 또 한편의 세련된 로맨스 가족 영화를 완성했다. 연인들의 로맨스에 치중하지 않고 이들의 사랑에 반응하는 가족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준다. 형에게 여자친구를 빼앗기고 분노하는 동생 역은 <굿 럭 척>의 데인 쿡이 맡았다.
*로맨스의 주인공: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에반 올마이티>의 코미디 배우 스티브 가렐이 소심한 중년남자로 분해 우아하고 매력적인 줄리엣 비노쉬와 호흡을 맞춘다. 언뜻 어울리지 않는 커플처럼 보이지만 의외의 환상궁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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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밍 이프온리랑 비슷한 느낌일듯~ 그치.ㅎㅎ
응~ 은근히 기대되는 허밍~ ㅎㅎ
이프온리도 너무 너무 재밋게 봤으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