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가 지난주에 끝났다.
머 마지막 장면이 마음에 안 들었다, 별로다, 다시 찍어달라...여러 말들이 많았지만,
나는 꽤나 맘에 들었던 것 같다 ^^
중반에 격투씬이 많이 나오면서 좀 긴장감이 떨어졌지만 (지극히 내 생각 ㅋ),
종반부로 갈 수록,
기하와 수지니의 관계가 드러나고,
수지니에 대한 담덕의 마음이 전해지며 더더욱 극에  몰입할 수 있게 되었다.

역시나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수진이와 담덕의 재회장면...
수지니 & 담덕 재회

기하가 불길에 휩싸여 눈물을 흘리는 장면, 태왕이 고뇌 하는 장면..
흑주작 기하 & 고뇌하는 태왕

위에 두 장면이 아니었나 싶다..
(룸메이트랑 눈물 흘리며, 숨죽여 봤음ㅋㅋ)

또한 태왕 사신기는 각박한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언가 전해주는 것 같다.
회사에 모 선임님이 말씀 하셨다.
"태사기를 보면서 진정한 리더의 모습이 무엇인가 절실하게 느꼈다, 내 자신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리더의 모습뿐 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하게 만드는 것 같다.
주변을 보아도,
진심으로 인간을 대하는 사람에게는 뭔가 사람을 이끄는 향기 같은 것이 나니깐,
그사람이 가식적인 말들로 무언가를 꾸며내지 않아도 좋은 향기가 나는 것은,
태왕사신기에서 태왕 담덕이 보여준 것과 일맥 상통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태왕사신기가 남긴 것..
역사적인 것 뿐 만 아니라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언젠가 부터 MBC가 진정한 드라마 왕국이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것 같다. ㅋ
지금 <뉴하트> 라는 메디컬 드라마가 하는데.. 요 드라마도 심상치 않다 쿠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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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유경 2007/12/14 1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이거 끝나니 재미가 읍다 ㅠ_ㅠㅋㅋ